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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秋 의혹에 "왜곡·정치공세"…차단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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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이반에 고심하는 기류도…이낙연 "파악해 대처 상의" 추미애 장관 출근길 (과천=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0.9.1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보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확산하는 데 대해 "가짜뉴스", "정체공세"라며 맞섰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까지 나온 모든 의혹은 거의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로 국민을 심란하게 하지 말고 신원식 의원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언론의 정치화, 편향된 시각의 비틀기, 야당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진실 규명보다 정치적 단죄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무차별 의혹 제기가 재판에서 허위로 밝혀졌다"며 "추 장관 아들 의혹 제기도 근거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서 "전형적인 덮어씌우기다. 참 억울하기 짝이 없게 당하고 있구나 싶다"며 "결국은 추 장관을 끌어내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김경협 의원은 페이스북에 "아무거나 가족 관련 의혹 제기해서 검찰수사 들어가면 이해 충돌로 몰아서 사퇴하면 끝? 법무부 장관 갈아 치우기 참 쉽죠잉?"이라고 적었다. 야당 공세에 검찰개혁을 좌초시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문제 제기도 잇따라 나왔다. 최민희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검찰 개혁하려는 법무부 장관 흔들기 코스"라고 말했다. 최고위가 생중계된 당 유튜브 채널